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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한민국

극우/내란 프레임 전장에서의 언론 및 대중 소통 전략

by 관리자 범부 202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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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통로가 아니라, 특정 사건에 '이름'을 붙여 사회적 정의를 내리는 '프레임의 전장(戰場)'입니다.

현재 '극우/내란' 프레임은 좌파 진영이 선점한 강력한 언어적 무기입니다. 

좌파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보수'에 대하여 동조하는 것 같으면 '극우'라는 말을 서슴없이 말합니다.

이 프레임을 깨고 논리적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언론 및 대중 소통 대응 매뉴얼]을 제안합니다.


목차

1. 프레임 전환의 핵심: '인물'에서 '시스템'으로

2. 언론 대응 실전 가이드 (Do's & Don'ts)

3. '브릿지(Bridge)' 기법을 활용한 질의응답

4. '극우 프레임'을 깨는 3단계 전술

5. 결론: '상식의 언어'가 승리합니다

 


1. 프레임 전환의 핵심: '인물'에서 '시스템'으로

상대방이 "내란 세력을 옹호하느냐?"라고 물을 때, "대통령은 그럴 분이 아니다"라고 답하는 순간 프레임에 갇히게 됩니다.

이것은 감정적 방어일 뿐 논리적 대응이 아닙니다.

  • 수정된 전략: 모든 답변의 기준을 '특정 인물'이 아닌 '헌법과 법치주의'라는 시스템으로 옮겨야 합니다.
  • 핵심 메시지: "특정인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법적 절차와 무죄 추정의 원칙, 그리고 헌법적 질서가 여론 재판에 의해 흔들리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2. 언론 대응 실전 가이드 (Do's & Don'ts)

언론 인터뷰나 SNS 게시물 작성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입니다.

구분 피해야 할 태도 (Don'ts) 취해야 할 태도 (Do's)
용어 선택 "빨갱이", "좌빨", "반국가세력" (극우 프레임 강화) "헌법 파괴", "절차적 정당성", "법치주의 훼손"
대응 방식 감정적 분노, 고성, 비하 침착하고 냉철한 법리적 근거 제시
논리 구조 "과거에도 그랬으니 이번에도 괜찮다" (과거 답습) "미래 세대를 위해 헌법적 선례를 바로잡아야 한다"
타겟 설정 강성 지지층만 결집시키는 언어 중도층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언어

3. '브릿지(Bridge)' 기법을 활용한 질의응답

공격적인 질문을 받았을 때, 질문의 프레임은 거부하면서 원하는 핵심 가치로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사례 1: "비상계엄 지지가 내란 동조 아닌가요?"

  • 나쁜 답변: "군통수권자로서 할 수 있는 일 아닙니까? 종북 세력 때문인데 왜 난립니까?" (극우 프레임에 자진 입성)
  • 전략적 답변(Bridge): "내란인지 여부는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엄격한 사법적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브릿지) 우려하는 것은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오기 전에 정치권과 언론이 특정 세력을 '내란범'으로 낙인찍어 사회적 사형 선고를 내리는 '여론 독재' 현상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입니다."

사례 2: "당신들은 극우 세력 아닙니까?"

  • 나쁜 답변: "우리가 왜 극우입니까? 나라 사랑하는 게 죄입니까?" (감정적 호소)
  • 전략적 답변(Bridge): "만약 헌법을 수호하고 법치주의를 강조하는 것이 극우라면, 대한민국 헌법 자체가 극우라는 말입니까? (브릿지)  '헌법 보수'입니다. 보수와 진보를 떠나 국가의 기틀인 법 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고 믿는 상식적인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4. '극우 프레임'을 깨는 3단계 전술

  1. 용어의 선점: 스스로를 '우파'나 '보수'라고만 부르지 말고, '헌법주의자(Constitutionalist)' 또는 '법치수호자'라고 명명하십시오. 상대가 '극우'라고 부르면 "법치주의자입니다"라고 정정하십시오.
  2. 보편적 가치에 호소: "보수가 옳다"가 아니라 "이것이 무너지면 결국 당신들에게도 칼날이 돌아간다"는 논리를 펴십시오. 즉, 절차적 민주주의의 붕괴가 가져올 미래의 위험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3. 극단주의와의 선 긋기: 음모론을 주장하거나 혐오 표현을 사용하는 내부의 목소리와는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 합니다. "우리는 합리적 토론이 가능한 보수다"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프레임을 깨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5. 결론: '상식의 언어'가 승리합니다

좌파가 보수를 '괴물'로 묘사할 때, 보수가 똑같이 괴물처럼 반응하면 좌파의 프레임은 완성됩니다.

오히려 가장 젠틀하고, 논리적이며, 법치주의에 충실한 모습을 보일 때 좌파의 '극우' 낙인은 힘을 잃게 됩니다.

언론 보도 대응은 결국 '누가 더 대한민국 헌법을 진심으로 존중하는가'를 보여주는 도덕적 싸움임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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